2018-07-16 15:10
남상훈기자
하나금융그룹은 16일 사회공헌 자문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.사회공헌위원회 초대 위원장에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선임됐으며,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, 안영근 하나금융 전무, 손병옥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대표, 이영선 전 한림대 총장,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,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.사회공헌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정기 위원회를 개최해 보육사업, 남북교류사업, 사회적 금융, 지역사회공헌, 글로벌사회공헌 등 하나금융의 중장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방향을 자문할 예정이다.한편 하나금융은 사회공헌위원회 발족 직후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.